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여행/레저
  • 작게
  • 원본
  • 크게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상 최대 1천5백만명 돌파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23일 15:50

[Korea.net] 올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최대인 1천7백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누계가 1천5백 명을 돌파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는 1천4백59만명으로 이는 전년동기의 1천96만5천1백명에서 대비 33.1% 증가한 숫자이다. 기존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최대치는 2014년의 1천4백20만명이었다.

대륙 별로 볼 때 올 1월부터 10월까지 아시아권 관광객이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83.8%에 달하는 1천2백41만1천6백10명을 기록했다. 미주, 유럽지역의 방한 관광객 수도 각각 94만2천1백97명, 79만9천3백3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2%, 17.2% 늘어났다.

국가 별로 볼 때 중국 관광객이 방한 외래 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7백1만5천2백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5백1만1천3백명에서 40% 상승한 것이다. 일본(1백88만7천4백73명), 대만(70만4천7백67명), 홍콩(53만3천2백72 명), 인도네시아(24만9백17명) 등 그 외 아시아 국가 방한 관광객들의 숫자도 전년 동기 대비 20%에서 많게는 56%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최근 중국 외에 대만·홍콩, 동남아 등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해 각종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친화식당 분류제’ 등 편의개선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중국에 집중된 인센티브 관광 시장을 일본, 대만·홍콩 및 동남아 국가로 다변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단체 지원 기준을 5백명으로 완화하고 이들을 위한 기념품, 환영행사, 공연티켓 혜택 등 인센티브 단체 지원제도를 확대해오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arete@korea.kr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사진=나남뉴스 배우 구혜선이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차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tvN '진실 혹은 설정-우아한 인생'에서는 구혜선이 만학도 대학교 졸업을 위해 학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노숙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지막 학기를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로씨야 대통령 뿌찐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회담전에 습근평이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뿌찐을 위해 성대한 환영의식을 거행하는 장면./신화사 기자 5월 16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사진=나남뉴스 한때 생활고를 호소했던 가수 김호중의 차량이 3억원대 벤틀리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호중의 차량이 '벤틀리 벤테이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