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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통통한 몸매를 가진 사람이 가장 건강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24일 08:51

(흑룡강신문=하얼빈)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날씬한 몸매를 원한다. 더 매력적인 외모를 갖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몸에 지방이 적어야 건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약간 통통한 몸집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분명 과체중은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이 약간 통통한 편이라면, 당신의 건강에 아마도 부정적인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말을 절대적으로 믿지는 마라. 당신의 건강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의사를 찾아 체질량지수 등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약간의 과체중이 건강에 있어 유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몇몇 의학연구를 인용, 통통한 몸이 건강에 좋은 점을 소개했다.

  1. 강한 면역 체계

  시카고 연구팀은 지방이 세포 수준에서 당신의 면역 체계와 상호작용을 해 그것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면역 체계는 몸에 더 해로운 증상을 초래하는 감염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복부지방에서 발견되는 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복구시켜준다.


  2. 류마티스성 관절염 위험 감소

  스웨덴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의 사람들이 날씬한 사람들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더 적었다.


  3. 치매 위험 감소

  통통한 사람들의 뇌는 다른 사람들보다 치매가 생길 가능성이 약 25% 낮았다. 이 연구는 여전히 새롭다. 정확한 이유가 규명되지 않아, 전문 의료진들이 재검토하며 계속 연구 중이다.


  4. 빠른 회복

  당신이 질병과 상처에서 회복할 때나 감염과 싸우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바로 지방이 좋은 에너지원이다. 당신이 더 많은 지방을 갖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몸에 더 많은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다는 의미다. 너무 많은 지방은 당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평균보다 약간 많은 지방은 당신이 회복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준다.


  5. 장수의 비결

  체질량 지수가 높은 사람들은 건강 문제에 민감하다. 그러나 그들은 질병과 싸워 이길 가능성이 체질량 지수가 낮은 사람들보다 높다. 평균 체질량 지수보다 약간 높은 사람들이 심장병 발병률 등이 낮아 조금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이 살을 찌워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불필요한 지방은 명백히 당신의 몸에 좋지 않다.


  6. 체내 장기 보호

  지방층은 당신의 신체 내부의 연약한 부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론 총을 맞은 것과 같은 큰 충격으로부터 보호는 못 하지만 지방층은 완충작용이 있어 당신의 몸이 부딪혔을 때와 같은 작은 충격을 받았을 때는 장기를 지켜줄 수 있다. 또한 지방층은 당신을 따뜻하게 해준다.


  7. 심장 질환에 도움

  지방이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많다. 하지만 약간 과체중인 사람이 날씬한 사람보다 심장 질환에서 더 잘 회복한다. 이는 날씬한 사람이 유전적인 요인의 심장병에 더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심장 건강은 여전히 몸무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므로 심장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이어트와 운동이다.


  8. 마른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외모에 집착하는 세상에서, 누군가가 스스로의 몸에 자신감을 느끼고 행복해지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신이 당신의 몸을 사랑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 아름다움은 수많은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외모를 사랑하는가? 아니면 바꾸고 싶은가?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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