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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매너만 잘 지켜도 품격이 달라진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1.29일 09:01

(흑룡강신문=하얼빈) 식사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의 하나다. 식사는 대상도 다양하고 음식도 다양하며 나라별로 민족별로도 식사하는 예의나 방법도 다양하다.

  일본에서 오래 살다보면 식사를 할때 어떻게 먹어야 할지, 어느것 부터 먹어야 할지 특히 일본요리를 먹을때 어떻게 할지 몰라서 눈치를 봐가면서 먹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것이다. 지난 11월 27일, 19번째 우현세미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일본식테이블식사매너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일본음식을 먹으면서 강의를 현실감 있게 재미있게 들을수 있었다. 레스도랑서비스1급기능사이신 스기모도히로시(杉木裕)강사는 테이블식사시 앉는 자세 저가락사용방법 등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 테이블 식사는 허리를 펴고 바른자세를 취해야 하며 팔꿈치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지 말아야 한다. 중국은 저가락을 세로 놓지만 일본은 가로 놓는다. 먹고난 후면 저가락을 받침대에 가로 놓으며 먹을때 다시 사용하도록 한다.


 

 특히 일본은 음식을 가운데서부터 먹는걸 절대 금지하며 위 혹은 아래로 부터 먹어야 한다. 한입에 너무 많이 넣지 말아야 하며 최대한 먹는 소리를 작게 내야 한다. 식사는 미각뿐아니라 시각, 후각도 즐거워야 하며 상대방도 기쁜 마음으로 식사할수 있도록 식사속도를 맞추는 등 배려를 해야 하며 큰소리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일본요리는 그 모양을 중시한 탓에 섞지 말고 먹어야 하며 젓가락에서 젓가락으로 음식을 옮기는 것은 금기이다. 국을 먹을때 일본에서는 숟가락이 없기때문에 젓가락으로 내용물을 누르면서 그릇을 입에 대고 마셔야 한다. 한다미로 일본요리의 예절은 아름답게 먹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일본의 식사예절은 처음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 어렵겠지만 몸에 배면 불편함이 없을거 같다고 말하면서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을 더 한층 느끼게 되였고 우리 조선족의 식사예절도 따라배울점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 김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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