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 촛불집회 상업화?…앱솔루트 보드카 광고 논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12일 09:54

(흑룡강신문=하얼빈) 주류 브랜드 앱솔루트가 촛불집회 사진을 브랜드 광고에 차용해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앱솔루트 코리아는 전날부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광화문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사진에는 촛불이 보드카 병 모양처럼 늘어서 있고, 영문으로 '앱솔루트 코리아'(ABSOLUT KOREA)라는 글씨와 함께 '미래는 당신이 만들어 갑니다'(THE FUTURE IS YOURS TO CREATE)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앱솔루트가 촛불집회를 상업화하고 있다며 적절하지 못한 처사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앱솔루트 코리아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한 누리꾼은 "내가 촛불집회와 무관한 술 회사 광고모델로 쓰이려고 촛불 들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게 만약 월드컵경기나 콘서트였다면 어울렸겠지만 이 사진이 무슨 뜻을 가졌는지 안다면 술과 연관시키는 건 아닌듯(적절하지 않은 듯)하다"라고 적었다.

  다만, 일부 누리꾼은 앱솔루트가 각 나라와 도시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광고를 계속 제작해왔다며 현 시국을 잘 이용한 광고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17%
30대 50%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