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출입국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내년 방문취업제(H-2) 체류인원 30만3천명 유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26일 09:43

외국인 노동자 [연합뉴스TV 제공]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정부는 22일 제24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외국인력 도입·운용 계획'을 확정했다.

  내년도 외국인력(E-9 체류자격) 도입규모는 올해 5만 8천명보다 2천명 줄어든 5만 6천명으로 결정했다.

  이는 체류 기간이 만료돼 귀국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원(4만 2천명)과 업종별 부족인원(4천명), 불법체류자 대체수요(1만명) 등을 감안해 정했다.

  올해 10월 말 현재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수는 27만 9천여 명이다.

  도입규모 축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 위축과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으로 고용상황이 악화하는 데다 내년에는 구조조정 본격화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취업난이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를 고려한 것이다.

  내년도 신규인력은 2017년 예상 재입국자가 1만 3천명인 점을 고려해 4만 3천명으로 정했다.

  내년 재입국자는 성실근로자 재입국 제도에 따른 재입국 예정자 1만 1천500명과 특별한국어시험에 합격해 지정알선으로 재입국하는 1천500명을 합친 수치다.

  시기는 업종별로 달리 정했다. 도입규모가 크고 상시 수요가 있는 제조업의 경우 연 4회(1·4·7·10월) 분산 입국시키기로 했다. 계절성이 큰 농축산업은 1월과 4월에 들여올 예정이다.

  방문취업제(H-2) 동포의 경우 실제 체류인원(26만 2천명)이 올해 체류한도(30만 3천명)보다 적은 점을 고려해 내년 체류 한도를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키로 했다.

  한국정부는 내년부터 9년8개월 근무한 성실·특별 재입국 근로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들이 원활히 귀국할 수 있도록 불법고용 사업주 단속과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 외국인 근로자 신규인력 도입 규모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4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8%
40대 8%
50대 0%
60대 8%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tvN 역대 시청률 1위"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 거둬

'눈물의 여왕' 24.8%로 유종의 미…tvN 역대 시청률 1위[연합뉴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마지막 방송에서 역대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tvN이 방송한 '눈물의 여왕' 최종회(16회

가목사시조선족학교 교본극연출로 문화성연 펼쳐

가목사시조선족학교 교본극연출로 문화성연 펼쳐

최근 가목사시조선족학교(교장 김화영)에서 정채로운 교본극공연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독서흥미를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교정에는 그윽한 묵향의 향기로 넘쳐났다. 가목사시조선족학교 어문교연조에서는 덕을 갖춘 인재를 배양하고 어문과정표준과 교수개혁을 심

1분기 흑룡강 고정자산 투자 동기 대비 15.9% 증가

1분기 흑룡강 고정자산 투자 동기 대비 15.9% 증가

흑룡강성발전개혁위원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1분기 전성은 고품질 투자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프로젝트 착공 및 작업 재개, 투자 구조 조정, 중점 프로젝트 건설을 견지하여 1분기 전성적으로 1910개 프로젝트를 재개하여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그 중 11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