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타 시드워 폴란드 총리가 14일 폴란드 주둔 미군 사병들을 위해 마련한 환영식에서 미군 사병의 폴랜드 주재는 폴란드와 지역안전정세 개선에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환영식은 폴란드 서부에 위치한 자간 군사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베아타 시드워 총리 외 안토니 마체레비치 폴란드 국방장관과 맥과이어 유럽 주둔 미국 육군 사령부 부총사령관 등 폴란드와 미국의 관원과 군측 고급 장교들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환영식에서 시드워 총리는 폴란드에 도착한 미군 사병들에게 감사와 위문을 표했습니다.
그는 미군의 폴란드 주둔은 바르샤바 나토정상회담이 달성한 결의가 확실하게 시행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첫 행보를 내 디딘데 불과하며 폴란드 정부는 향후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결의를 보다 많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맥과이어 부총사령관은 미군사병이 폴란드 군사기지에 주둔한것은 미국이 나토와 폴란드에 대한 방위공약을 참답게 이행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달 7일 나토 "대서양 결의 행동"에 참가한 제1진 미군 250명이 폴란드에 도착했습니다.
나토 "대서양 결의 행동" 기틀의 한 부분으로 미군 장갑부대에서 온 사병들은 처음으로 9개월간 숙영을 하게 되며 향후 윤번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바르샤바 나토정상회담 계획에 따라 미군 장갑부대 장비는 1월 말 폴란드 군사기지에 도착하며 미군을 망라한 여러나라 부대 사병들은 4월에 폴란드에 주둔하게 됩니다.
안토니 마체레비치 폴란드 국방장관은 폴란드 경내의 5개 군사기지에 미군을 주도로 하는 다국 부대가 주둔하게 된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2016년 7월 바르샤바 나토정상회담은 중동유럽 지역에서의 나토의 존재를 강화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 4개 대대에 달하는 부대를 배치하며 미국과 독일, 영국, 카나다가 지도 책임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군 주둔 계획은 2017년부터 시행됩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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