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인도양 실종 말레이기에 현상금 걸려.."민간이 나서달라"

[기타] | 발행시간: 2017.01.20일 11:26
2014년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의 동체를 찾아내는 민간 기업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압둘 아지즈 카프라위 말레이시아 교통부 차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비행기 동체나 중요한 정보를 찾을 경우 수백만 링깃 상당의 현금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의 수색 중단 조치에도 "말레이시아 정부는 여전히 실종기를 찾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기에 이런 조건을 내걸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상금의 액수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압둘 아지즈 차관은 실종기 수색 참여 의사를 밝히는 민간 기업이 나오면 투입되는 장비와 비용 등을 고려해 현상금 액수를 개별적으로 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심해 탐사 관련 경험이 풍부한 석유·천연가스 탐사업계와 해양, 방위산업계에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말레이시아와 호주, 중국 등 3개국은 지난 17일 부로 해당 항공기에 대한 수색을 공식 중단했다.

이들 정부는 지난 3년 간 호주 서쪽 인도양 12만㎢ 권역을 샅샅이 훑었지만, 실종기를 찾지 못했다.

지난달 일부 전문가들은 실종기가 기존 수색구역보다 북쪽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2만5천㎢ 권역에 대한 추가 수색을 제안했지만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실종기 수색에 투입된 자금은 1억5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다.

2014년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등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한 MH370편은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인도양으로 기수를 돌린 뒤 그대로 실종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중국인 154명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등 14개국 국적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항공사고 전문가들은 MH370편의 실종이 항공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