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연길 정월 대보름 민속마당 윳놀이 장면
7일, 기자가 연길시관광국으로부터 알아본데 의하면 2017년 중국•연길조선족대보름맞이민속활동이 11일 오전 9시,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 남측광장에서 펼쳐진다.
연길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연길시관광국, 연변조선족전통문화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활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민족특색이 다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016년 연길 정월 대보름 민속마당 문예공연 장면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 활동은 연길시 6개 가두와 4개 향진에서 온 선수들이 윳놀이, 조선족장기시합, 줄다리기시합, 썰매릴레이경주 등 일련의 민속스포츠와 유희활동을 진행함과 아울러 귀밝이술, 막걸리, 오곡밥, 영양밥 등 조선족전통음식맛보기 행사도 진행하고 저녁에는 민속가무공연, 모닥불야회 등도 진행하게 된다.
예로부터 농부들이 겨울 동안 잡풀속에 웅크려있던 병충해를 태우며 농사준비에 나서던 민속명절 정월 대보름은 1년중 가장 다채로운 세시풍속이 담겨져있다. 올해 연길에서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푸짐한 민속마당으로 시민들의 명절분위기를 돋구어주게 된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