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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 송중기·원빈·김태리까지, 데뷔 전 이색 직업 가진 ★

[기타] | 발행시간: 2017.02.25일 12:2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톱스타도 태어날 때부터 스타였던 것은 아니다. 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며 거쳐간 직업 없이 연예계에 입문한 스타가 있는가하면 데뷔 전 색다른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다 연예계에 발을 들인 스타들도 있다.

운동 선수, 알바생, 정비공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 데뷔한 스타들을 살펴봤다.

▲ 송중기 : 쇼트트랙 선수



지난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으로 글로벌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송중기는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강점인 쇼트트랙을 배웠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던 송중기는 국가대표까지 꿈꾸며 훈련했지만 무릎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포기해야했다.

이후 학업에만 매진한 송중기는 수학능력시험 400점 만점에 380점을 기록하며 명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바 있다. 쇼트트랙 선수라는 이색적인 직업을 거쳤던 송중기는 데뷔 후 MBC 드라마 '트리플'에서 스케이팅 선수 역할을 맡아 실력을 뽐낸 바 있다.

▲ 원빈 : 자동차 정비공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원빈은 카레이서라는 꿈을 가지고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했다. 경기도 시흥의 한 카센터에서 정비공으로 일하던 원빈은 뒤늦게 적성이 맞지 않는 것을 깨닫고 가수의 꿈을 얻게 됐다고.

이후 그룹 H.O.T.의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탈락하고 말았다. 파워풀하고 강렬한 이미지가 맞지 않았다는 것. 원빈은 이후 배우 전문 소속사 대표에게 캐스팅 당하며 톱배우로 거듭나게 됐다.

▲ 김태리 : 마트 두유 판매원



지난해 영화 '아가씨'로 각종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고 있는 김태리는 "안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많은 직업을 경험했다. 패스트푸드점부터 편의점, 카페까지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것.

그중 가장 이색적이었던 것은 마트 내 두유 판촉 판매원. 김태리는 판매를 하던 중 카페 사장님에게 캐스팅(?) 당해 카페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고.

김태리는 이후 대학교 연극 동아리에서 연기에 흥미를 느껴 배우의 꿈을 갖게 됐다. 대학교 졸업 후 극단에서 활동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 김광규 : 택시 기사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김광규는 군 제대 후에 바로 택시기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산전수전 다 겪으며 6년이라는 세월을 버텨냈다고.

김광규는 故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노래를 들으며 앞으로의 삶을 고민했고 그 답이 배우라고 생각해 연기 학원, 대학교를 거쳐 연예계에 발을 딛었다.

▲ 이시영 : 찜질방 판매원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루지 못해 생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직업을 가진 스타도 있다. 이시영은 전공인 의상디자인학을 살려 원단공장에서 일하다가 배우의 꿈을 갖고 회사를 그만두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하지만 번번히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자 이시영은 어머니가 운영하려 했던 찜질방 매점을 인수 받아 직접 운영했다. 이시영의 찜질방 매점은 생각보다 높은 수익을 올렸고 이시영은 28세라는 다소 뒤늦은 나이에 배우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 남상미 : 패스트푸드 알바생

'얼짱' 시절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남상미는 한 패스트푸드점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하지만 매장은 남상미를 보러 오기 위한 남성들로 가득 찼고, 테이블 회전이 잘 안된다는 이유로 남상미에 권고 사직을 내릴 정도였다.

이후 남상미는 얼짱 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을 보고 연락이 온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당차고 똑똑한 대리 윤하경을 맡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출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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