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7일] 3월 3일부터 4일까지 후베이(湖北, 호북)성 쯔구이(秭歸)현에서 중국풍의 합동결혼식이 개최됐다. 전통 혼례복을 입은 15쌍의 신혼부부가 초(楚)나라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결혼식에 참가해 맞절, 대야에 손을 씻는 옥관례(沃盥禮), 동뢰례(同牢禮), 합근례(合卺禮) 등 천년 전 쯔구이에서 펼쳐진 전통 혼례 문화를 체험했다.
쯔구이는 싼샤(三峽)댐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의 위대한 시인인 굴원(屈原)의 고향이기도 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