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俄 의원, 美의 日韓에 핵무기 도입 암시를 맹비난

[기타] | 발행시간: 2017.03.20일 14:27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연방위원회(의회 상원) 국방안전위원장(자료 사진)

[신화망 모스크바 3월 20일] (루안하이(欒海) 기자) 러시아 의회 양원 의원들은 18일에 틸러슨 미 국부장관이 최근에 일본과 한국에 핵무기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암시적인 발언에 이것이 현실로 된다면 국제 조약을 엄중하게 위반하고 국제 안전을 파괴하게 되며 러시아는 이에 자신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맹비난을 가했다.

러시아노보스티통신은 틸러슨 장관이 한국 수도 서울에서 미국 폭스 뉴스와 인터뷰 시, 한국과 일본이 방위 수단으로 핵 무기를 가져야 하는가란 질문에 조선반도가 비핵화 되면 일본은 핵무기를 가질 필요가 없고 현재 워싱턴에서도 여러가지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며 동북아시아의 정세가 어느 수위까지 발전하면 억제 목적으로 미국은 ‘그런’ 가능성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틸러슨 장관의 입장 발표에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연방위원회(의회 상원) 국방안전위원장은 틸러슨 장관의 이런 발언은 아주 무책임하고 핵 확산은 공포스런 위협을 가져올 것이며 이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러시아는 동북아시아의 정세를 주의 깊게 살피고 연구하면서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의 핵 안전을 강화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코샤초프 러시아 상원 외교위원장은 미국이 일본과 한국에서 핵무기를 배치 및 제어하는 것은 조선반도 이슈의 해결에 불리하고 미국이 일한에 핵무기를 제공한다면 ‘핵 확산 금지 조약”을 엄중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비코브 러시아 두마 외교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은 미국의 이 계획이 현실로 된다면 러시아에 직접적인 위협을 줄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정세도 악하시키고 국제 안전도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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