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가 화분(火盆, 화로)을 넘는 모습
신혼부부가 비둘기를 날리는 모습
사람들이 장군묘에서 복을 기원하는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3일] 4월 11일 ‘중국 다신(大新) 눙퉁제(儂垌節, 농동절)’ 기념행사가 개막됐다. 중국 및 베트남 국경 주민들은 다 함께 모여 장족(壯族) 사람들의 천년 역사가 깃든 풍속을 즐겼다. 행사 기간 동안 중국과 베트남 청년들의 합동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중국 및 베트남 출신으로 구성된 다섯 커플은 ‘란먼주(攔門酒, 술) 마시기, 화분(火盆, 화로) 넘기, 안장 넘기, 하늘과 땅에 절하기, 신부의 붉은 수건 벗기기, 증표 건네기, 합환주 마시기, 비둘기 날리기’ 등 의식이 행해지는 중국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