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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회의-中 내부 기류-美 항모 진입…한반도 정세 고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4.23일 23:54

한미일 회의-中 내부 기류-美 항모 진입…한반도 정세 고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한국과 미국, 일본 외무장관이 이번주 미국에서 회담을 하고 북핵 등 한반도 현안을 논의합니다.

북한 인민군 창설일인 25일을 즈음해선 미 항공모함이 동해로 진입하는 등 이번주가 북핵 현안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의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미국, 일본 외무장관이 이번주 미국에서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3각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각료회의와 때를 같이하는 것으로, 오는 28일쯤 뉴욕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동향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일을 즈즘해 6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징벌적 제재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도 이번 주 한반도 해역으로 재진입합니다.

호주를 방문중인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칼빈슨 호가 수일 내 동해에 당도할 것이라"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칼빈슨 항모전단이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억제하는 데 힘을 발휘할 지 주목됩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미국은 물론 중국으로부터도 압박을 받고 있는 만큼 쉽게 도발에 나서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외과수술식 공격은 억제해야하지만 군사적 개입은 불필요하다'며 미국의 선제 타격시 중국이 용인할 수도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북한에 '도발하지 말라'는 강한 신호를 주는 동시에 미국에는 '북한이 도발을 자제할 경우 압박 일변도의 대북 정책에서 협상 국면으로 전환하자'는 이중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에 나설 경우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은 고조되겠지만, 반대로 지난 2003년 2차 핵위기 당시 협상국면이 열린 것과 같은 극적인 대변화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외교가의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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