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나스리, ''프랑스, 팬들의 용서 받기 위해 뭐든지 할 것''

[기타] | 발행시간: 2012.06.19일 00:00

[스포탈코리아] 지난 부진을 씻고 팬들의 용서를 받기 위해 뭐든지 한다. 사미르 나스리(24, 맨체스터 시티)가 전한 프랑스 대표팀의 각오다.

조별리그 최종전 스웨덴과의 경기를 앞둔 나스리는 18일 "우리 팬들은 아직도 우리를 용서하지 않고 있지만, 우리는 그 상황을 바꾸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나스리는 "프랑스에서는 대표팀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좋지 않았다"며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그걸 바꾸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지금은 2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 2012는 조별리그 탈락에 그친 유로 2008과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아픈 기억을 떨쳐내기 위한 무대다. 나스리는 "우리는 모든 이들에게 무언가 달라졌다는 걸, 우리가 그저 엄청난 자부심과 자만심으로 가득한 선수들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그리고 "우리는 팬들을 이해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들에게 기쁨뿐 아니라 뭔가 특별한 걸 선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나스리는 프랑스가 이번 유로 대회를 통해 2012 브라질 월드컵을 위한 발판을 닦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나스리는 "우리는 24세에서 25세가 되었고, 이제 무언가를 할 때"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건 어렵지만,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위해 확실히 무언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렇게 큰 대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절대 알 수 없다"며 "우리는 첫 두 경기를 잘 치렀고,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 sportal korea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