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드라마
  • 작게
  • 원본
  • 크게

‘7일의 왕비’ 박민영, 명불허전 믿고 보는 ‘사극여신의 귀환’

[기타] | 발행시간: 2017.05.19일 14:59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9일] 5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통해 배우 박민영이 안방극장 사극에 복귀한다. 고전적인 미모, 단아한 한복 자태, 풍성한 감정 표현력으로 누구보다 사극에 잘 어울리는 여배우 박민영은 티저 영상, 캐릭터 포스터 등을 통해 명불허전 ‘사극여신’임을 입증했다.

박민영에게 ‘사극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처음 안겨준 드라마는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이다. 극중 박민영이 맡은 김윤희는 몰락한 가문의 생계를 책임지는 총명한 여인. 여자라는 굴레에 갇혀 있지 않고, 꿈을 위해 성균관에 들어갈 만큼 진취적인 인물이다.

남장을 했지만 박민영은 사랑스러웠다. 가난에 시달리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현명한 김윤희 캐릭터는 박민영의 생기발랄한 매력과 망설임 없는 연기를 통해 더욱 빛날 수 있었다. 덕분에 박민영은 ‘꽃 도령’으로 불리며, 남녀노소 모든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의미에서 박민영의 ‘7일의 왕비’ 출연은 더욱 의미가 크다. 사극 장르에 있어서, 대중이 기억하는 박민영은 사랑스러운 ‘남장소녀’였다. 그런 그녀가 ‘7일의 왕비’를 통해 폭풍 같은 멜로의 중심에 서는, 성숙한 여인으로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기 때문이다.

‘7일의 왕비’에서 박민영은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채경 역을 맡았다. 5월 1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박민영은 왕비의 고혹적인 자태, 성숙한 여인의 감성을 모두 담아냈다.

신채경은 조선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나 커다란 운명에 휩싸여야 했고, 가장 비극적인 사랑을 했던 슬픈 여인. 스토리는 물론 신채경이라는 인물 자체가 휘몰아치듯 폭 넓은 감정을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남장소녀’에서 ‘왕비’로 대변되는 극중 신분상승만큼, 박민영이 ‘7일의 왕비’에서 보여줄 더욱 풍성하고 깊어진 연기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이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으로 5월 31일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KBS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1%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1%
60대 0%
70대 0%
여성 89%
10대 11%
20대 22%
30대 56%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량명석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 가져

지난 4월 28일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녕안시조선족중학교 도서관에서 녕안시 로일대 작가인 량명석(81세) 선생님의 작품집 “락조는 아름다워” 출판기념모임을 가졌다, 량명석선생님은 1944년 흑룡강성 림구현에서 출생했으며 1970년7월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1991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할빈 '친자 물놀이', 5.1 련휴에 여름철 즐거움 미리 체험

2024년 '5.1'련휴기간 할빈 '친자 물놀이(亲水游)'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친자 물놀이'는 더 이상 할빈의 여름철 특허가 아니라 사계절 인기제품이 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포세이돈 실내 비치워터월드에서 '해변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5월 5일, 기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청춘으로 새시대를 수놓고 꿈을 향해 돛을 펼치자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제16기 문화예체능축제 성대히 펼쳐 4월 30일, 목단강시공인문화궁에서는 조선족 전통악기 ‘사물놀이'를 주선률로 하고 관악기, 현악기, 전자음악 등 다양한 악기들의 합주로 연주한 조선민족 전통음악 '아리랑'의 경쾌한 선률속에서 목단강시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