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두려운 갱년기 질환, 건강하게 이겨내는 방법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6.06일 13:54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 노년의 삶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을 전후로 해 많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므로 이 시기를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흔히 갱년기와 폐경을 혼돈해 비슷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갱년기는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면서 폐경이 되고, 다시 그 후 안정이 되기까지 폐경전후의 수년간을 의미한다. 개인에 따라 증상의 경중과 기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갱년기를 무척 힘들게 보낸다.

여성질환을 주로 치료하고 있는 자윤한의원 부산서면점의 김기효 원장은 “갱년기증후군으로 내원하는 여성들은 대개 피로감을 주로 호소하며, 초기에는 혈관운동변화에 따른 열감이나 발한, 홍조,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중기로 넘어가면서 수족의 저림이나 피부건조감, 성욕저하, 빈뇨, 요실금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폐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갱년기질환에는 에스트로겐 보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발생위험을 올린다는 연구가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유방암의 병력이 있거나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이 있는 경우 복용을 금해야 한다.

자윤한의원 해운대센텀점 김현수 원장은 “갱년기 증후군은 한의학적으로 신허에 의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한의학적 변증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갱년기 증후군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첫 출발점이다. 따라서 올바른 생활관리와 운동, 치료법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