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한국당ㆍ바른정당, 당권레이스 가열…'뜨거운 설전'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6.19일 23:42

한국당ㆍ바른정당, 당권레이스 가열…'뜨거운 설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두 보수 야당은 지방순회와 TV토론을 열며 당권 레이스에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후보들마다 신경전이 뜨거워지면서 전당대회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주를 찾은 자유한국당 당권주자들은 당의 쇄신을 이끌 적임자를 자임했습니다.

[신상진 /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첫째로 계파를 없애겠습니다. 그래야 공천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대선 패배의 책임을 놓고 내내 입씨름을 벌인 홍준표, 원유철 후보는 토론 내내 팽팽한 기싸움도 펼쳤습니다.

[홍준표 / 전 경남도지사] "원유철 후보님이 이 당의 썩은 뿌리를 잘라내고, 가지치고 새롭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중도 사퇴하겠습니다."

[원유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럼 지금 사퇴하십시오. 선배님. 최근에는 할 사람이 없어서 내가 나온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그것은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위해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인사청문 정국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전당대회의 흥행을 위해 전당대회 방식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는 사전행사와 정견발표를 없애는 대신, 전당대회 현장에서는 실무적인 개표 절차만 진행하기로 한 겁니다.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민생 현장 봉사활동을 하고, 결과 역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달받도록 했습니다.

김무성, 유승민 의원 등 거물급이 빠진 가운데, 바른정당의 당권주자들은 한 목소리로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를 외쳤습니다.

개혁과 동시에 당의 화합을 강조하면서도, 남북대화 전제조건, 한미정상회담 동행 등 각종 현안을 놓고는 뜨거운 설전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방천촌, 민박업으로 촌민들 셈평 펴이여

방천촌, 민박업으로 촌민들 셈평 펴이여

훈춘시내에서 70키로메터 정도 떨어진 방천촌에 들어서면 청기와와 하얀 벽이 잘 어우러지고 처마끝이 치켜들린 고풍스러운 조선족 전통 민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촌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하얀 갈매기가 때로는 호수가를 선회하고 때로는 호수에서 먹이를 찾는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

"감사 일주일 전 주식 전량 매도" 어도어 부대표에 하이브, 금감원 진정[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측근인 S 부대표가 하이브가 전격 감사에 착수하기 일주일 전에 보유한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것이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연변체육운동학교축구구락부 팀 구성 완료... 7월 2일 중국챔피언스리그 출전

5월 11일, 2024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챔피언스리그(冠军联赛)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 71개 구락부 축구팀들이 참가했다.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구락부는 7월 2일에 료녕성 영구시 경기구로 가서 대구역전(大区赛)에 참가하면서 중국축구협회 회원협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