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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경찰차 총격습격 당해 경찰 4명 사망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7.14일 10:09

파키스탄 서남부 지역에서 경찰차량 한 대가 신분이 밝혀지지 않은 괴한의 총격으로 차에 타고 있던 고급경찰관 한 명을 포함한 4명의 경찰관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발루치스탄 주 수부인 퀘다에서 발생했으며 현지 시간 오전 11시 43분 경, 총기를 소지한 괴한 4명이 두 대의 오토바이에 나눠 탄 채 경찰차를 총격한 뒤 신속하게 현장을 떠났습니다. 총격으로 3명의 경찰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습격사건 발생 직 후 피해 경찰들은 구조인력에 의해 병원에 긴급수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나 부상당한 고급경찰관은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현장은 현지 경찰과 안전 부대에 의해 봉쇄됐으며 사건은 조사중입니다. 아직까지 자백하는 조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발루치스탄 주는 무장분자들이 현지 정부인력을 상습적으로 습격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안전문제가 불안한 곳입니다. 이달 10일에도 발루치스탄 주에서 또다시 자폭테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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