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이 23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란 외교부는 이란에 체포된 미국 공민을 석방할것을 요구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행위는 타국에 대한 “간섭”이라며 이란은 이런 요구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바흐라무 카시미는 이란 사법은 독립적인 체계이고 이란의 국가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처리할 책임을 지고 있다며 미국의 이런 요구는 법에 어긋났다고 말했다.
이란 사법부 대변인이 16일 증실한데 따르면, 한 미국 공민이 간첩 혐의로 이란 법원으부터 10년 감금형을 받았다.
미국은 이날 이란이 국가안전 위협 죄명으로 체포한 미국공민과 기타 국가의 공민을 조속히 석방할것을 요구하고 이란이 죄명을 날조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