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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꿈나무들, 애심어머니 사랑 머금고 훌륭한 인재로 쑥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7.26일 10:01
(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있는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동북 5개 지역 중학생 여름방학 북경탐방행사가 7월 25일 저녁 북경 왕징SOHO 천사음악청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원만히 막을 내렸다.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 행사는 북경 애심녀성네트워크가 고향의 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11년부터 주최하고있는 공익행사이다. 올해 제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동북3성과 내몽골 등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품행과 학습성적이 우수한 중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하여 4박 5일간 북경으로 초청해 고궁, 만리장성, 올림픽경기장 등 풍경구들과 북경대학, 중앙민족대학, 중앙미술대학 등 유명대학, 그리고 국제방송국, 형대자동차공장, 백성(百星)로보트 등 회사를 견학하고 탐방하면서 시야를 넓혀가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도록 했다. 이사이 또 학생들을 위한 “뿌리깊은 나무는 쉽게 뽑히지 않는다”, “어제, 오늘, 래일”, “희망은 꿈꾸는자의 몫이다”, "아리랑" 등 특강도 열렸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면서 4일간 훌쩍 자라난 꿈나무들은 며칠간 북경탐방을 총화하는 수료식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명예회장, 백성(百星)로보트 신광성동사장, 중앙미술학원 설계학원 김일룡원장,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김현철박사와 여러 애심회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자선공익부 남설경부장은 총결발언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까지 물심량면으로 지지를 아끼지 않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아울러 또 기차에서 금방 내려 서먹서먹한 분위기속에 눈길도 못마주치던 학생들이 며칠사이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자신의 꿈을 비춰보면서 조언을 구하는가 하면 솔선수범하여 장기자랑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대견한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는 끝이 아닌 새로운 인연의 시작으로 이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밑거름으로 고향에 돌아가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하면서 글로벌인재로 성장해나가길 희망했다.

  수료식에서 꿈나무들은 “드림씨더”, “빛솔”, “챔피언”, “련(莲)”이라는 4개 각자 개성과 의미가 부여된 팀명으로 소감발표와 공연순서를 가졌다. 꿈의 종자가 싹트고있음을 의미하는 “드림씨더”팀의 재치넘치는 소품, 빛처름 밝게, 솔처럼 푸르게 “빛솔”팀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 타입캡슐 무대극, 1등을 하고싶다는 “챔피언”팀의 소감발표 인터뷰와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련(莲)”팀의 꿈을 주제로 한 동영상발표까지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숨겨두었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면서 이번 북경탐방에서 몸소 느낀 소감을 털어놓았고 또한 자신의 꿈을 더한층 확고히 다지고 꿈을 위해 열심히 분투하려는 당찬 포부까지 밝혔다. 또한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애심어머니들에게 허리굽혀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자신들은 애심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란 꿈나무라고 하면서 이런 사랑을 듬뿍 먹고 더 큰 나무가 되여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다시 씨앗이 되여 세상 널리 뿌리내려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이 될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끝마치며 주최측에서는 "빛나라상", "새별상", "꿈너머꿈상", "아람상" 등 단체상과 "꿈나무상"이라는 개인상을 설치해 학생들을 고무격려했으며 그들을 위한 수료증과 함께 책가방, 물컵, 필기책 등 따뜻한 사랑의 선물을 전해줘 감동을 더했다. 또한 인솔자선생님들과 협찬단위에 감사패 발급과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리춘일명예회장의 격려말씀, 애심녀성네트워크 리정애회장의 감사말씀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원만히 막을 내렸다.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활동은 학생들의 미래성장에 동력이 될 꿈을 심어줌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더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며 훌륭한 인재가 자라나 사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우리 민족의 번영발전을 이끌어갈수 있게 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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