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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北의 미국 공격시 군사동맹조약 발동해 개입"

[기타] | 발행시간: 2017.08.11일 21:18

<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게 경고를 보내면서도 중국의 역할론도 또 다시 강조하며 중국 역시 압박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북한이 괌 도발을 강행해 미국으로부터 보복공격을 당해도 중국은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 환구시보의 오늘(11일)자 사설입니다.

북한이 미국 영토를 위협하는 미사일을 쏴, 보복을 부른다면, 중국은 중립을 유지할 것을 명확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보복공격해도 돕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환구시보는 또 미국을 겨냥해선 "한미동맹이 군사공격으로 북한 정권을 전복시킨다면, 중국은 이를 결연히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간 노골적으로 북한 편을 들던 매체에서, 대북 원유공급 중단 주장에 이어 또다시 나온 달라진 목소리입니다.

오늘(11일) 보도는 천문학적 무역적자를 경고하며 중국을 압박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 직후에 나왔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과 관련해) 중국이 우리를 도와준다면, 무역과 관련해 많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앞서 미 해군은 어제(10일) 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남중국해에 진입했습니다.

남중국해를 고리로 북한의 생명줄인 중국을 압박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무역이나 남중국해 문제 등 여러 경로로 미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이 북핵 해결과 중재의 역할을 외면하고만 있을 순 없을 것이라고 이 곳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김민철기자 (kmc@kbs.co.kr)

출처: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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