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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찜질 하면 더 악화되는 관절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8.29일 13:38

가을이 다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미열, 어지럼증, 간헐적인 두통, 만성피로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감기 뿐만 아니라 관절염의 초기증상일 수 있다.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병 요인에 따라 ‘류마티스 관절염(类风湿性关节炎)’과 ‘퇴행성 관절염(退行性关节炎)’ 등으로 나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년령대와 상관없이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로화, 고강도 운동 등 리유로 관절 연골이 닳고 손상되여 생긴다. 때문에 년령대가 높을수록 발병확률이 높다.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관절염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초기 증상이 몸살감기와 비슷하지만 수주에 거쳐 서서히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긴다. 아침에 유독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염증 발생 부위는 손가락 관절, 손목 등 작은 관절부터 팔꿈치, 어깨, 발목 등 관절까지 침범된다. 무릎, 허리에 주로 통증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 다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함께 호르몬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찜질처럼 일명 ‘지진다’라고 표현하는 온열 자극을 주는 사람이 많다. 퇴행성 관절염은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다르다. 염증으로 열이 나는 관절 부위에 온찜질을 하면 염증이 심해져 더 붓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과 다르게 급성기에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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