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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수단으로 반도문제 평화적 해결, 각측 리익에 가장 부합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01일 13:47
외교부 화춘영대변인은 8월 3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들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안보리)로 하여금 대 조선 제재결의 방안을 제정하도록 추진하려 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외교수단을 통한 평화적인 반도문제 해결을 견지하는 것은 각측의 리익에 가장 부합된다면서 각측이 책임지는 태도로 본국 인민의 실제적인 리익과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의 대국에서 출발하여 리성적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일본, 영국은 안보리로 하여금 조선에 대한석유 수출입 금지와 해외 조선로동자 제한 등 새 제재결의방안을 제정하도록 추진하려 하고 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질문에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우리는 그 어떤 제재조치도 안보리 기틀내에서 실시되고 안보리 해당결의 요구에 따라 진행되여야 한다고 인정한다. 우리는 그 어느 국가든지 안보리 기틀 밖에서 본국 국내법에 따라 기타 국가 기업과 개인에 대해 ‘확대 관할(长臂管辖)’을 진행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

화춘영은 실천이 이미 증명하다 싶이 압박과 제재에만 의거해서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안보리의 이때까지의 결의나 전날의 의장성명은 모두 외교수단을 통해 평화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각측의 리익에 가장 부합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소원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반도문제는 복잡다단하고 그 본질과 핵심은 조미, 조한 등 직접적인 당사측의 상호 신뢰가 엄중히 결핍한 것이다.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각측의 합리적인 안전관심사항을 해결해야 만이 평화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찾을 수 있다. 중국은 ‘쌍방 잠시 정지’ 제안과 ‘쌍방 병행’ 사고방향을 제기했다. ‘쌍방 잠시 정지’ 제안은 대화협상 재개를 위한 돌파구를 찾는 데 착안하고 ‘쌍방 병행’ 사고방향은 반도와 지역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화춘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유감스러운 것은 일부 국가들이 결의중 대화를 추진하는 요구를 선택적으로 무시하고 맹목적으로 압력제재만 부각하면서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반도문제 해결을 추진하는 면에서의 중국의 노력을 견제하고 방해하며 등쳐먹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반도정세에 새로운 긴장상황이 나타나면 책임을 회피하기 시작하는데 이런 언행은 평화적으로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데 건설적이 아닌 ‘파괴적’ 역할을 하게 된다.

화춘영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목전 반도의 긴장정세는 씨나리오가 아니고 컴퓨터게임도 아니라 확실하고 진정한 객관적 존재로 반도 남북 쌍방 인민의 안위와 전반 지역의 평화 및 안정과 직접 관계되는바 중대하고 엄숙한 문제이다. 각측이 책임지는 태도로 본국 인민의 실제적인 리익과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의 대국에서 출발하여 리성적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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