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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결지,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외교장관 회견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9.18일 10:14
양결지(楊潔篪) 중국 국무위원이 17일 베이징에서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올해 7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독일을 성공적으로 공식 방문하고 G20 함부르크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중국과 독일의 전방위 협력을 유력하게 추진했으며 양국의 글로벌 경제 커버넌스 등 국제 사무에서 협력을 심화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수교 45주년을 계기로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상호 존중하며 협력 윈윈의 정신을 견지해 양국 관계 발전의 민심 기초를 계속 다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독일측과 함께 중국-유럽 투자협정담판 등 중대한 사항을 추진하고 중국-유럽 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는 독일과 중국은 관계 발전이 양호하고 독일측은 중국과 각 영역의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지역 사무중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유럽-중국 관계 발전을 함께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양자는 일부 국제 및 지역 문제, 중국-유럽 관계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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