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잠정은퇴를 선언한 방송인 강호동에 대한 추측성 복귀설에 대해 강호동 측이 이를 부인했다.
강호동의 최측근은 22일 스타뉴스에 "방송 복귀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일부에서 언제, 무슨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는 얘기도 나오는 데 강호동 본인도 모르는 것들이다. 본인이 모르는 일을 마치 사실인양 단정 짓는다는 게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현재 마음을 추스르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지인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는 등 일상적인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아직 복귀를 말하기는 이른 시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직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놀라운 대회 스타킹' MC에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