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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는데"..단교위기 속 카타르 흔드는 월드컵 취소설

[기타] | 발행시간: 2017.10.10일 09:34

2022년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축구 대회 취소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극구 부인하는 데도 월드컵을 흔드는 '외풍'이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카타르 단교를 주도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는 이란과 우호 관계, 테러조직 지원 등을 단교의 명분으로 삼았지만 카타르 월드컵으로 표적이 옮겨지는 분위기다.

UAE 안보 당국의 고위 인사인 다히 칼판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축구 대회를 포기하면 단교위기가 끝날 수 있다. 이번 단교위기의 목적이 월드컵 취소이기 때문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는(단교 사태 해결) 비용이 카타르 지도자들이 계획한 것보다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UAE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중심이 된 카타르와 단교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다.

이들은 6월 단교 이후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 과정에서 부정을 저질렀다든지, 대회 개최를 위한 인프라를 건설하는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새롭지 않은 비판을 부각하고 나섰다.

단교 선언 뒤 사우디와 UAE의 국경 봉쇄로 월드컵 인프라를 짓는 자재의 주수입로가 막히자 월드컵 개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영국 BBC 방송은 6일 컨설팅업체 코너스톤 글로벌의 보고서를 인용, 카타르가 단교 사태에 영향받아 정치적 위험이 증가하면서 월드컵을 개최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월드컵 관련 소식통과 중동 전문가, 서방 외교관들 모두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를 확신하지 못했다"며 "카타르는 반대 세력에게서 월드컵 개최를 놓고 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카타르 월드컵은 갑자기 취소될 수 있다"면서 "2천억 달러에 달하는 월드컵 인프라 공사는 매우 위험도가 높은 사업으로 이에 참여한 건설 회사는 대회 취소 시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돼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산 알타와디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7일 AP통신에 "우리는 수년간 비판과 공격을 받았지만 항상 이에 맞섰다"며 "단교 사태로 2022년 월드컵이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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