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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양들의 시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12일 10:02
유럽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늑대를 보호하자는 동물보호단체와 양 사육 농가와의 마찰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양 사육농장주가 양 떼를 몰고 프랑스 리옹 거리로 나와 한때 교통이 마비되는 소동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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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가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해 늑대에게 공격당한 동물의 수가 1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 발표를 근거로 피해대책 강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들은 또 '사육 중인 양이 늑대로부터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체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가에 피해를 주는 종은 회색늑대가 대부분으로, 이 늑대는 1930년 멸종한 것으로 확인된 후 1990년 자연에서 모습을 드러내 알프스와 프랑스 남부 산악지역에 약 36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동물보호단체는 '멸종 위기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회색늑대를 보호해야 한다'며 농가의 피해 주장은 일부 과장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 동물보도단체와 농가의 주장이 맞서는 가운데 유럽 각지에서도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확산해 격렬한 논쟁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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