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공유차량' 보증금 반환요구에 묵묵부답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0.18일 00:19

상하이저널 | 신하영 기자

중국 ‘공유 경제’의 붐을 타고 탄생한 ‘공유 자동차’ 가 최근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시(陕西)방송은 16일 시안(西安)에 살고 있는 마(马)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올해 5월부터 집 근처에 위치한 고펀(GOFUN) 공유 자동차를 이용했다. 하지만 8월 들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공유 자동차 이용을 그만 두어야 했고, 관련 신청서를 회사에 제출해 보증금 699위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10월 중순인 지금까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그는 “8월15일 앱(APP) 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앱에서는 근무일 5~7일 이후 계약금을 돌려준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보증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마 씨가 애초에 즈푸바오로 보증금을 지불해 즈푸바오로 반환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이후 마 씨에게 회사 이메일로 은행 카드번호, 휴대폰 번호, 은행 개설지역 등의 정보를 보낼 것을 요구했다. 8월 22일 관련 자료를 이메일 발송했지만, 역시 아무런 회답이 없다.

마 씨는 계속해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상황을 알겠다”는 답변만 들을 뿐 보증금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불편을 겪는 사용자는 마 씨 뿐이 아니다. 인터넷 상에는 고펀 공유 자동차 측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고객들이 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펀 공유자동차 측은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는 답변만 늘어놓을 뿐 반환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9%
10대 0%
20대 0%
30대 19%
40대 34%
50대 6%
60대 0%
70대 0%
여성 41%
10대 0%
20대 9%
30대 25%
40대 3%
50대 0%
60대 3%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