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작가협회 2012년 봄맞이련환회》 연길
2월 21일 밤,중국조선족문학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연변작가협회 2012년 봄맞이 련환회》가 연길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 박창욱이 주당위 선전부를 대표하여 연설했다.박창욱은 연설에서 《생활은 모든 문학예술의 어머니》라고 하면서 자치주성립 60돐을 맞이하는 새로운 한해에 연변작가협회의 전체 회원들이 더욱 많은 정품을 창작하여 60돐에 헌례할것을 바랐다.
이어 연변작가협회 당조성원이며 부주석인 우요동이 《2011년도 문학창작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할데 관한 결정》을 선독하고 수상자 명단을 공포하였고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이 2011년도 작가협회 주석단에서 심사비준한 신입회원 명단을 공포했다.
연변작가협회 번역창작위원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할빈지구창작위원회가 선진집단의 영예를 지녔고 홍천룡, 림금산, 허두남, 안수복, 우상렬, 김련화. 양수옥, 김학송, 황령향, 고설봉, 량고범, 장춘식, 김창영, 김기덕, 한영남, 남영선, 홍순범 등 17명이 선진개인에 선정되여 표창을 받았다. 김영희, 최향, 리영자, 오경준 등 24명이 새로 작가협회에 입사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연변작가협회 당조서기 안국현이 신년축사를 드리고 《중국조선족대학생 리륙사문학제》를 유치한 김승종시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3시에 백산호텔 다공능회의실에서 연변작가협회 8기리사회7차회의가 열렸는데 회의에서는 연변작가협회 당조성원이며 부주석인 최국철이 《새 시기 문화건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사업보고를 진술하였다.
지난 한해 작가협회 회원들이 창작한 작품은 장편소설 4부, 소설집 4부, 수필집 및 작품집 11부, 아동문학집 5부, 시집 10부, 인물평전 및 평론집 4부가 있으며 한문창작위원회에서는 여러가지 쟝르의 작품집 19부를 출판하였다. 목전 연변작가협회에는 612명의 회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