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현미·단호박·토마토 등은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사진=헬스조선DB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이땐 평소 식습관을 관리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면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현미=면역력을 높이려면 흰 쌀밥보다는 현미 등 잡곡을 섞은 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에는 비타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14일 08:43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 생활습관을 관리해 허리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헬스조선DB

척추질환은 국민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국내 839만 7832명이 목·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잘못된 자세와 노화로 인한 골밀도 저하 등으로 인한 척추질환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허리 디스크 등 허리 질환은 통증이 심해 보행·수면 등 문제를 일으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허리 질환은 약물이나 수술 못지않게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평소 허리 건강을 지키고, 허리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중년 위협하는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중년의 척추·허리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은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사이를 부드럽게 완충하는 추간판이 노화·손상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추간판이 주변 신경 조직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고 통증이 다리로 번진다. 다리를 꼬는 등 비뚤어진 자세와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생기는 허리 질환인데,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고 통증이 생긴다. 허리를 펴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악화하면 신경이 완전히 손상될 위험이 있다. 드물지만 강직성 척추염도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염증이 생겨 척추가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허리가 굽으면서 보행이 어려워진다.

◇반듯한 자세 유지하고 기립근 강화 운동 도움

허리디스크·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 질환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반듯한 자세를 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화면을 눈높이보다 10도 정도 높게 봐야 목과 척추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무거운 물건을 반복해서 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등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게 안전하다. 비만하면 허리디스크가 받는 부담이 커지므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다리를 꼬거나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발을 신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다. 허리를 지탱하는 기립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립근은 척추를 따라 길게 이어지는 근육으로, 기립근이 강화하면 허리에 부담이 줄고 자세가 반듯해져 허리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하체를 올려 버티거나, 천장을 보고 누워 엉덩이·허리를 들어올리는 운동을 하면 된다.

◇수면 자세 바꾸면 통증 줄어

허리 질환으로 인한 통증 때문에, 잠을 설친다면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똑바로 누워 무릎 아래에 베개를 두고 자는 게 좋다. 무릎이 허리보다 올라가면 척추가 S자가 돼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천장을 보고 반듯이 눕기보단 옆으로 누워 허리를 구부리고 자는 게 좋다. 허리를 구부리면 척추관의 신경 통로가 넓어져 통증이 줄어든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는 허리가 굽는 것을 막기 위해 딱딱한 침대에 천장을 보고 눕는 게 좋다. 엎드린 자세도 도움이 되는데, 하루 15~30분 정도 엎드려 있으면 척추가 굽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헬스조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이어진 기사

내 안에 너 있다! 슈퍼푸드, 멀리서 찾지 말자!

저염·저단백 식사 반드시 지키고 운동은 중간 강도로…

현미·단호박·토마토 등은 면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사진=헬스조선DB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면역력에 비상이 걸렸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이땐 평소 식습관을 관리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면역력을 기를 수 있다. 면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현미=면역력을 높이려면 흰 쌀밥보다는 현미 등 잡곡을 섞은 밥을 먹는 게 좋다. 현미에는 비타민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으로 건강 밥상 차려볼까?

암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와 진실 3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며 자신에게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피식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심상치 않은 인기" QWER, 고민중독 챌린지 음악차트까지 점령 인기폭발

사진=나남뉴스 김계란의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던 'QWER'이 쟁쟁한 대형 소속사 아이돌을 제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6일 멜론차트를 살펴보면 QWER의 미니 1집 '마니또(MANITO)' 타이틀곡 '고민중독'이 4위를 차지하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버려질까봐 두렵다더니" 김승현 딸 수빈, 20대 초반에 결혼 전제 교제

사진=나남뉴스 탤런트 김승현의 딸 수빈이가 결혼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자친구를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결혼 상대로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수빈의 남자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승현은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