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유미가 일본 비주얼 록가수 각트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아유미와 각트는 지난달 도쿄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열애를 부인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워왔다.
이와 관련 아유미가 10일 도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열애 사실을 시인했다.
각트는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아유미와) 교제하고 있는 것인지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침대에서 물어 보겠다"는 답을 남긴바 있다.
일본 취재진은 이날 아유미에게 "침대 안에서 확인했느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대답했느냐"는 질문에 "상상에 맡기고 싶은데 나는 정말 좋아한다"고 당당히 열애 선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