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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미국이 각기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하기로 한 움직임으로부터 반도 정세가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2.24일 14:28
한국 통일부가 22일, 조선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페막식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도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가 미국측 대표단을 인솔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페막식에 참가할것이라고 선포했다. 국제사회는 조선과 미국이 페막식 기간 접촉을 진행하여 동계 올림픽이후에도 반도 정세를 지속적으로 완화시킬수 있을지 여부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분석인사들은, 조선과 미국 쌍방의 대화전제와 목적이 다른 점을 감안할때 신뢰분야에 존재하는 큰 격차와 분쟁을 해소하고 접촉을 전개할지 여부는 두나라 외교지혜에 대한 한차례 시련이라고 표하고 그러나 한국은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를 통해 조미대화를 추진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통일부는, 조선측의 통보에 따르면 김영철 부위원장외에도 대표단 성원중에는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수행인원이 망라되여 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경의선 륙로를 리용하여 한국에 도착한후 3일 일정의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악관 고위급 관원은 일전에 있은 매체 브리핑에서, 이방카는 23일 저녁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한후 미국측 대표단을 인솔하여 25일에 있는 동계 올림픽 대회 페막식에 참석하게 된다고 전했다. 백악관 관원은, 이방카는 이번 방문기간 조선측 관원과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표하고 그러나 조선측 인원들과 “조우”할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이달초 미국 펜스 부대통령의 동계 올림픽 개막식 참석에 앞서 미국측도 조선측과 직접 접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 지는 20일 펜스 사무실의 소식을 인용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조률끝에 펜스 부대통령과 조선 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 제1부부장과 회담하기로 되여있었지만 조선측이 회담 2시간전에 관련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이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여 동계 올림픽 페막식에 참석하는것은 기회를 창조하여 조선반도 정세를 완화시키고 비핵화 등 반도 평화진척을 추진하는데 유조하다. 이방카가 반도 긴장세를 완화시키고 조미 대화를 추진하는데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할수 있을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과 미국은 대화 전제와 요구에서 분쟁을 갖고 있다. 조선측은 “체육은 체육이고 정치는 정치”라는것을 강조하면서 비핵화 의제를 언급하는것을 거부했다. 조선측은, 미국은 반드시 조선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포기해야 한다며 반도의 비핵화는 조선의 비핵화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강경하게 압력을 가하는 립장으로 대화에 문턱을 설치하여 조선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쌍방간의 거대한 신뢰 격차를 넘어 분쟁을 해소하고 원활한 대화를 진행하는것은 조미 두나라의 외교지혜를 가늠하고 있다.

주최국인 한국은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를 통하여 조선과 미국간 대화를 추진하고 조한대화와 조미대화를 기반으로 반도 비핵화에 관한 대화를 추진하길 희망하고 있다. 한국정부에 있어서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조미관계에 진척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한국은 지속적으로 군사연습을 진행할데 관한 미국측의 요구를 외면할수 없게 될것이며 동포와 동맹간에서 부득이하게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될것이다.

반도 긴장세를 완화하고 악성순환을 타파하데서는 대화가 유일한 출로이다. 조선과 한국 쌍방은 근래에 평창 동계 올림픽을 둘러싸고 일련의 적극적인 교류와 친선협력을 진행하면서 소중한 한걸음을 내디디였다.

다음 단계의 관건은 각측이 어렵사리 쟁취한 관련 추세를 공동 수호하고 부단히 이어가는데 있다. 조선과 한국의 소통을 각측 특히 조선과 미국간 소통으로 이어간다면 반도문제 대화의 대문을 열어가는 목표를 향해 계속 전진할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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