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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미국 ‘베네수엘라 석유회사 제재’ 강력 규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1.30일 09:34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는 28일, 텔레비죤연설을 발표 시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회사를 제재한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면서 미국의 행위는‘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석유회사 및 미국 자회사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위반한‘범죄행위'라면서 그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해외 자산을‘절도'하기 위한 것으로 베네수엘라정부는 모든 법률수단을 취해 베네수엘라의 국유자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베네수엘라정부는 즉시 법률행동을 취해 자체의 권익을 수호할 것을 석유회사에 명령했다고 밝혔다.

마두로는 또한 일전‘림시대통령'으로 자칭한 베네수엘라 국회의장 후안 과이도가 베네수엘라에 대해 끊임없이 제재와 압박을 가하도록 미국을 부추기고 있다고 질책했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국내반대당과 대화를 진행해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할 것이며 또한 미국이 타국 내정을 간섭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미국정부와 소통할 용의가 있다고 재천명했다.

미국 재정부는 28일, 베네수엘라 석유회사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미국 재정부는 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 석유회사는 베네수엘라 국유기업으로 베네수엘라 재정수입과 외화의 주요 래원이라면서 미국 경내에서의 이 회사의 자산은 동결될 것이며 미국 공민은 이 회사와 거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23일, 과이도의‘림시대통령'을 인정한다면서 미국은 계속 경제와 외교 수단으로 베네수엘라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두로는 이날 베네수엘라는 정식으로 미국과 국교를 단절하고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 외교인원들을 추방한다고 선포했다.

과이도는 2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회는 이미 정부의 해외자산 및 은행계정을 접수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런 자산과 자금의 사용은 국회가 설립한 특별위원회에서 권한을 부여하고 감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5월 진행된 대선에서 마두로는 67.8%의 득표률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련임에 성공했다. 이번 달 10일, 마두로는 선서하고 새로운 임기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취임했다. 하지만 미국 등 일부 국가는 마두로의 새로운 임기 인정을 거부하면서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금융, 무역 제재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또한 외교적으로 베네수엘라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1/29/c_112405884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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