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50)가 23세의 연하의 여배우 요란다 페코라로(27)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요란다 페코라로가 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에 이어 톰 크루즈의 네 번째 부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요란다 페코라로는 톰 크루즈와 같은 사이언톨로지 신도로, 어릴 때부터 사이언톨로지교의 수업을 받아왔다.
이번 열애설에 앞서 톰 크루즈와 요란다 페코라로는 이미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2004년 니콜 키드먼과 이혼한 톰 크루즈는 이후 요란다 페코라로와 스페인에서 축구를 함께 관람했고, 사이언톨로지 센터의 건립식에도 함께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케이티 홈즈와 이혼하며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