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티아라의 방송 무대 중 ‘꽈당 사고’를 낸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효민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티아라의 신곡 ‘데이 바이 데이’의 무대를 선보이던 중 넘어지는 방송 사고를 냈다. 이에 대해 효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멍청이 같이 무대에서 넘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곧 콘서트 시작인데 큰일 날 뻔 했다”고 밝힌 효민은 “넘어진 데 괜찮으냐고 걱정해주시는 분들, 저 손목도 발목도 무릎도 다 괜찮다.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조금 아프긴 했다. 걱정하지 말라. 앞으로 더 조심하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효민의 방송 사고와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친 곳이 없다니 다행이다”, “꽈당 굴욕의 방송 사고도 예뻤으니 걱정 말라”, “콘서트 앞두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 간 일본 도쿄 부도칸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