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관리부와 국가 림업 초원국, 국가 기상국이 4월 1일 올해 삼림화재 위험 첫 적색 조기경보를 가동했다. 북경과 산서, 사천 등지의 삼림화재 위험등급은 “극히 위험”한 급별을 유지했다.
금년 3월이래 우리 나라 여러지역에서 큰 바람이 불고 북경과 하북, 산서, 사천 등 부분적지역에서 강우량이 적고 기온이 동기 대비 높은 등 현상이 출현하면서 삼림화재위험 등급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위에 놓였다. 기상조건과 청명절 등 영향을 감안해 세개 부문은 4월 1일 삼림화재 위험 적색 조기경보를 가동했다. 이는 2016년 3월후 처음 가동된 삼림화재위험 적색 조기경보다.
응급관리부 화재방지관리사 최홍호 부사장은, 기상부문의 예측에 따라 올해 봄철 동북과 내몽골 등 지역의 기온이 보편적으로 높고 큰 바람이 불며 대흥안령과 소흥안령, 장백산 림구 부분적 지역의 가연성물질 내포량이 헥타르당 60톤에 달하면서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특대화재 림계치의 두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명절과 “5.1”절기간 관광객 증가와 봄철생산 등 요소가 겹치면서 화재 통제 난도가 커지고 삼림과 초원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달 8일 북경 북부, 천진 북부, 하북 북부, 산서와 사천 남부 등지의 삼림화재위험 등급이 극히 위험한 등급을 유지해 삼림화재 위험에 경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응급관리부 삼림소방국 부사령원 염붕에 따르면, 북경과 주변 지역을 핵심으로 삼고 동북과 서남림구를 중점방향으로 간주하며 력량을 배치해 화재 우환 사출작업과 야외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림하 가연성 물질 청산작업을 다그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