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으로 통하는, 청도발 민스크행 국제렬차가 2일 개통되였다.
5천여만원 어치의 발동기 부속품과 태양에너지 조립물자를 적재한 렬차는 어런호트 통상구를 통해 몽골, 로씨야를 거쳐 벨라루씨 수도 민스크에 도착하기까지 22일이 걸린다.
이전의 해상운수방식과 비교하면 운행시간이 약 30일 줄어드는 셈이다.
렬차가 개통된후 중앙아시아와 상해협력기구 국가들이 일본, 한국, 아시아 태평양 시장으로 통하는 “출해구”를 형성하여 일본과 한국의 화물을 중앙아시아로 운반하는 국제 다경로 반출 무역통로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