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열린 7개국그룹 외무장관 회의가 6일 프랑스 서북부 도시 디나르에서 페막했다. 7개국 모두 반테로, 인터넷 안전, 아프리카 평화유지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러나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문제와 대 이란관계 문제에서 7개국그룹 내부에서 여전히 립장이 엇갈렸다.
프랑스 르 드리앙 외무장관은 7개국그룹 외무장관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와 독일, 일본, 카나다 외무장관이 다각주의의 중요성과 관련해 공동인식을 달성했고 네개국은 다각주의 수호와 진흥으로 기후변화 등 세계적 의제에 대응할 것을 호소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이딸리아의 다각주의 관련 립장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