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지뢰행동처 주임인 아네스 멀캐유는 4일, 지뢰가 아프가니스탄 인민들의 생명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조성했다면서 목전 매달 약 170명 민간인이 지뢰 폭발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멀캐유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과거 어느 단계에서 아프가니스탄 지뢰 폭발 피해자는 1년에 100명도 되지 않았지만 지난 5년내 지뢰 폭발로 인해 사망한 민간인이 급증하여 목전 매달 17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멀캐유는 이는 충돌의 장기적인 지속과 강도의 증가 및 매설된 지뢰의 증가 등 종합적인 요소에 따른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외 멀캐유는 또 지뢰와 전쟁이 남긴 폭발물이 수리아 등 나라에서 민간인에게 가져다준 피해를 소개했다.
세계 각지 지뢰제거행동이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 시 멀캐유는 자금 결핍은 지뢰제거행동을 저애하는 가장 큰 문제라면서 지뢰제거행동에 있어서 자금이 ‘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엔총회는 2005년 12월 8일, 매년 4월 4일을 ‘국제 지뢰 제거 인식 및 지뢰 퇴치활동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의 주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 촉진―안전한 땅―안전한 정원’이다.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는 축사에서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현하는 길에서 반드시 지뢰, 전쟁이 남긴 폭발물 및 급조폭발물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사람마다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4/05/c_112433109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