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일전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서는 이중언어 글짓기 경색이 교원연수학교 주최하에 진행되였다. 경색은 저급조와 고급조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거의 전교학생이 특색교육지침하에 펼쳐진 마당에서 자신의 글짓기 재주를 한껏 과시하였다.
이번 글짓기경색은 다가오는 전성 만방컵조선족소학생 글짓기대회를 대비하고 아울러 전교 학생들의 이중언어 글짓기 실력을 한층 더 높이려는데 취지를 두었다.
이날 학생들은 녕안시교원연수학교에서 출제한 명제, 반명제로 작문경연을 치렀다.
녕안시교사연수학교에서 매 학생들에게 평등의 기회를 주기위해 친히 점수를 매기고 등차를 냈으며 이번 글짓기대회의 학생들의 글에 대한 평의까지 하였다.
박지양, 리명로는 한어글짓기에서 홍민우, 김주희는 조선어글짓기에서 6학년조 1등상을 받아안았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살며시 찾아오는 봄바람이 마른나무가지에 물기를 올려주듯 애들의 마음에 글짓기에 대한 흥취와 욕망을 한층 더 짙게 불어넣어주었다.
/황향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