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 화재가 발생한 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노트르담성당 재건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프랑스 각 계인사들은 16일 다투어 호응해 재건과 보수 프로젝트에 수억원에 달하는 유로를 기부했습니다.
케어링의 최고경영자 프랑소와 앙리피노는 16일 이른 시간에 "노트르담 성당의 완정한 재건을 위해" 1억유로(인민폐 약 7.6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프랑스 루이 뷔통 모에 헤네시사의 억만장자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화재로 불탄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재건을 위해 2억 유로를 기부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로레알 그룹도 2억 유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발레리 페크레스 파리지역 도지사는 파리지역 정부는 노트르담 성당의 재건에 1000만 유로(인민폐 약 7580만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18시 경,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갑자기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후 수시간내에 약 500명의 소방대원들이 수십대의 소방차와 많은 소방시설을 동원해 진화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 큰 불은 전부 진화됐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의 지붕과 탑첨은 전부 불탔지만 주체건물은 다행히 보존되었으며 노트르담 성당의 주요한 문화재 등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화재에 관한 조사 및 손실평가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