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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회 경남기업협의회 체육대회 및 간담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13일 09:25
  칭다오진출 경남도 기업인 60여명 참석 성황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기업협의회 임원들이 단합결의를 다지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국 경상남도 산둥사무소에서 조직한 경남기업 간의 교류 증진,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애로사항 협의 및 경남기업협의회 운영방안 논의를 골자로 하는 제1회 경남기업협의회 체육대회 및 간담회가 4월 27일 칭다오에서 개최되었다. 화산골프장에서 진행된 1부 체육대회에는 경남기업인 및 칭다오 주재 한국기관 대표 등 4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어 칭다오청강식품유한공사(대표 손민수, 밀양)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재산둥 경남기업인과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 강호증 부총영사, 서경현 영사, 배세환 영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한공사 칭다오대표처,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대표처, BNK부산경남청도분행, IBK기업은행 칭다오분행, 고문 변호사, 고문 회계사, 통상자문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열렬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경현 영사가 ‘최근 한중 경제동향 보고’를, 배세환 영사가 ‘가족관계에 대한 안내’를 소개했다. 연후 산둥성에 진출한 경남기업의 활성화 방안과 기업인 상호 간의 정보협력교류, 한국 유턴기업에 대한 경남도 투자환경 설명, 경남도 청년 취업 협조 요청, 산둥사무소 업무 소개, 경남기업협의회 운영방안 협의 및 체육대회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산둥사무소 윤주각 소장은 사무소의 주요업무 소개와 함께 산둥사무소 비즈니스라운지와 비즈니스센터 사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에서 도내 대학생 청년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애로사항 발생 시 고문 변호사와 회계사를 활용하며, 한국 유턴 희망 기업의 정보를 수시로 사무소에 제공하여 경남도에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하였다. 경남기업협의회 황진갑 회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협의회 행사를 개최하여 정보교류와 함께 애로사항을 서로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갖자고 제기하였다. 윤주각 소장은 “앞으로도 경남도는 칭다오 총영사관, 중국 산둥성정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중국 내 경남기업의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경남산둥사무소, 경남협의회 황진갑 회장, 부산은행 김병기 행장, 한양장식 양재경 대표, 정효권 고문, 칭다오해지촌 곽동민 사장 등 19개 회원사와 대표들이 상품을 협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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