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하킴 외무장관이 26일, 이라크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를 반대한다고 밝히고 최근 미국과 이란이 긴장관계를 이어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라크는 두나라 사이에서 조률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고 말했다.
하킴 장관은 이날 이라크를 방문하고 있는 이란 쟈리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하킴 장관은, 이라크는 린국인 이란과 함께 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리고 아무 의미도 없는 경제제재는 이란 인민에게 큰 어려움만 조성했다며 이라크는 이같은 봉쇄조치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쟈리프 외무장관은, 이란은 이란핵협의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재확인하면서 미국이 탈퇴한 후에도 이란 핵협의를 수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을 유럽 각국에 희망한다고표했다. 한편 쟈리프 외무장관은, 이란은 전쟁 위협에 대응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