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가 이번 여름 친정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는 3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PSG로 이적한 것이 자신의 경력에서 한 발 물러났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고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는 지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PSG는 네이마르를 이적 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고 스페인 복귀가 쉽지 않을 거라 전망했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쉬지 않고 흘러나왔다. 감독, 선수단과 불화설이 제기됐고 스페인을 그리워한다는 루머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와 함께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네이마르의 여러 이적설 중 스페인 복귀설이 가장 힘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친정팀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브라질 매체 는 지난 30일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물론 협상은 오래 걸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가 최근 조셉 바르토메우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네이마르 복귀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토메우 회장은 네이마르의 복귀설을 일축하고 있다. 과연 어떤 결과가 생길지 주목을 끌고 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