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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로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면서 협력 상생에서 본보기를 수립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06일 00:00
로씨야 뿌찐 대통령의 요청에 응해 습근평 주석이 5일부터 7일까지 로씨야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하고 제23회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론단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중로 수교 70주년에 이루어졌다. 70년의 발전을 거쳐 중로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 두나라는 정치와 경제무역, 인문, 외교, 국제사무를 비롯한 각 분야 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두나라는 “중로 선린 친선 협력조약” 정신을 시종일관 견지하면서 정치 상호 신뢰를 확고히 하고 상대국을 자국 외교의 선차적인 방향으로 간주하였으며,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해 서로 확고한 지지를 해왔다. 량측은 완비화된 고위층 교류와 제 분야 협력 기제를 구축하고 서로가 관심하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깊이있는 협상과 진솔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중국과 로씨야 수반의 외교 역시 두나라 관계를 부단히 앞으로 추진했다. 두나라 정상은 해마다 상대국을 방문하는 관례를 가지고 있고 서로의 대형 행사를 지지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국관계의 량호한 국면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신형의 국제관계 건립에 대해서도 심원한 영향을 미쳤다. 두나라는 또한 상대측이 주최하는 홈장 외교 행사를 서로 지지하여 중로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을 충분히 구현해주고 있다.

2013년이후, 두나라 수반은 쌍무와 다각 장소에서 근 30차례의 회담을 진행하고 수차 통화하거나 편지가 오고갔다. 올해 4월 26일, 두나라 수반의 북경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70년간 두나라 관계는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 상호 신뢰도와 협력수준, 전략적 가치가 가장 높은 대국관계로 발전했다고 표했다. 뿌찐 대통령은 당면 로중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수준에 도달하여 국가 관계의 본보기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근년래 두나라 경제무역 협력은 규모와 질적으로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으며 구조가 최적화되고 내적 동력이 부단히 증강되였다. 2018년 두나라 쌍무 무역액은 천억딸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과 로씨야 무역의 제품 종류에도 적지 않은 새로운 성장점이 나타났다. 로씨야의 대중국 식량, 식물유 수출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경 전자상거래는 또한 두나라 무역의 새로운 초점으로 되고 있으며, 로씨야의 90% 과경 인터넷 상품은 중국산이다. 중국과 로씨야 에너지 협력도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했다. 중국과 로씨야 동부 천연가스 수송관도 가스 공급을 곧 실현하게 된다.

중국과 로씨야의 지방 협력도 동반 성장하면서 심층적으로 접목되고 상호 련계와 소통을 밀접히 하고 있다. 중국과 로씨야 지방 협력 교류의 해 행사에 힘입어 두나라 지방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과 로씨야 “장강-볼가강” 지역, 중국 동북과 로씨야 극동지역, 변경 통상구 지역의 협력이 부단히 심화되고 있다. 흑해 도로교와 동강 철도교가 성공적으로 접목되였으며, “빈해 1호”와 “빈해 2호” 륙해 합동 국제 교통 회랑과 중국 몽골 로씨야 경제회랑을 비롯한 교통 시설 항목들이 잘 추진되고, 중국과 로씨야 여러 도시간 직통 항선이 개통되여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인문교류면에서 중국과 로씨야는 “국가의 해”, “언어의 해”, “관광의 해” , “청년 친선 교류의 해”, “매체 교류의 해” 를 비롯한 대형 행사를 전개하여 두나라 민중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민간 친선 교류를 추진하였다.

중국과 로씨야는 “일대일로” 창의와 유라시아 경제련맹의 접목과 협력을 실속있게 추진하고 있다. 2015년 5월, 중국과 로씨야 수반은 “비단의 길 경제벨트 건설과 유라시아 경제련맹 건설의 접목 협력에 관한 공동 성명”을 체결하고 접목 협력의 길을 개척했다. 2018년 5월 중국은 유라시아 경제련맹과 경제무역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는 량측이 접목 협력을 위해 내디딘 중요한 한걸음으로서 접목 협력이 조기 수확을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중국과 로씨야는 협력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건립할것을 창도하고 있으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을 수호하고 있다. 중국과 로씨야는 결맹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위하여 본보기를 수립했다. 쌍방은 유엔과 상해협력기구, 20개국 그룹, 브릭스 국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등 다각 구도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인류운명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면서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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