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러(할빈)경제무역지수(2019)가 지난 16일 최초로 할빈에서 공개했다. 중러무역왕래의 좋은 나쁨을 보여주는 지표인 이 수치는 객관적으로 량측의 무역발전수준과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이 지수는 국가경제무역지수와 지역경제무역지수로 나누어 발표했다. 그중에는 중국 대러무역지수, 중국대러무역수입지수, 중국대러무역수출지수, 산업내 무역지수, 무역상호보충성지수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할빈시피복률지수가 포함되는데 이는 할빈시의 대러중심도시 결책과 발전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에 따르면 중러경제무역관계는 중국의 대외경제무역관계수준의 최고관계중의 하나이고 무역긴밀정도는 10대 대외무역파트너중 제3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0년이래 중러무역지수는 총체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고 량국 무역은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며 중러무역수입 증가세가 빠르고 산업간의 분공이 명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동부 10개 성시의 대러무역은 전국 대러무역의 70%를 점했고 기계설비, 경방직품 등 상품의 대러수출이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 중서부도시의 대러무역수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발전잠재력이 크다.
마우군 흑룡강성사회과학원 동북아전략연구원 수석전문가는 중러(할빈)경제무역지수의 연구와 발표는 흑룡강성의 대러협력은 물론 량국 경제무역협력에 수치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중러지역협력, 투자협력과 산업협력에 수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중러(할빈)경제무역지수는 중국경제정보사에서 중국사회과학원, 중국인민대학, 대외경제무역대학 등 기구와 대학의 학자들을 조직해 연구개발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