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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고 손잡고 앞으로 전진하자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21일 00:00
조선 로동당 위원장이며 국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은의 초청으로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 주석인 습근평이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에 대한 국빈 방문을 진행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번 방문을 “중조 친선을 공고히 하고 계승하며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진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중조 수교 70주년이 되는 력사적인 시각에 두 당과 두나라 최고 지도자는 중조관계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리고 중조 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열어놓았다.

조선은 일련의 최고 례우로 습근평 총서기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근 50년래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인 “로동신문” 제1면에 기고문을 발표한 외국 지도자이며 금수산 태양궁 광장에서 환영을 받은 첫 외국 지도자이기도 하다. 25만여명의 평양 시민들이 조중 두나라 국기와 꽃을 들고, 공항에서 영빈관으로 향하는 길거리에 서서 습근평 총서기를 환영했다. 연회에 앞서 습근평 총서기는 조선로동당 중앙 본부에서 조선로동당 중앙 전체 정치국 위원과 후보 위원들의 경의를 접수했다. 이러한 특수한 배치는 습근평 총서기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깊은 중시를 보여주며 조중 친선협력을 강화하려는 조선 당과 정부, 인민의 진실한 념원을 보여주었다.

지난 1년도 안되는 기간 습근평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 네차례 회담을 갖고 중조 관계의 새로운 장을 기록했으며 또 두터운 친선을 맺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제와 지역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은 변함이 없고 조선인민에 대한 중국인민의 친선의 정에는 변함이 없으며, 사회주의 조선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도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 시기에 이미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중조 친선 협력관계를 깊이 중시하고 중조 관계를 잘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것은 중국 당과 정부가 확고부동하게 견지할 방침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여 중조 관계 발전에 인솔 역할을 하고 전략적인 소통을 강화하여 중대한 문제에 대해 적시적으로 의사를 교환할것을 제기했다. 또한 두나라 발전을 위해 량호한 환경을 마련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확대하며 두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지를 가져다주고 친선 교류를 심화하여 중조 친선의 공고와 발전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표했다.

한 시기동안 관련 각측의 공동 노력하에 반도의 평화대화의 대세가 형성되였고 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소중한 력사적 기회가 마련되여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과 기대를 받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은 조선이 자체의 합리한 안보와 발전의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능력껏 도움을 제공할것이며, 조선 그리고 관련 각측과 조률과 협조를 강화해 반도 비핵화와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는데 적극적이고도 건설적인 작용을 발휘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은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소통, 협조를 강화해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진척에서 발휘한 중국의 작용은 국제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70년의 동고동락은 70년의 분발 전진과 동행해왔다. 중조 친선은 두나라 인민의 념원과 두나라의 근본리익, 시대의 발전 대세에 부합된다. 중조 친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것은 쌍방이 장원한 견지에서 내린 전략적 선택으로서 국제 풍운변화속에서도 동요되지 않을것이다.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서 중조 두나라는 초심을 잃지 말고 손잡고 전진하면서 새 시대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여 두나라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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