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항저우 인구 '1000만명 클럽' 합류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8.01일 14:35



항저우(杭州)가 '인구 1000만 명 클럽'에 합류하는 16번째 도시가 된다. 1일 인민일보 해외판(人民日报海外版)은 5월 기준 항저우의 기본의료보험 가입자 수가 1006만명으로, 이는 항저우가 곧 '1000만 명 클럽'에 합류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올 1분기 기준,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한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대 1선 도시를 비롯해 톈진, 충칭, 청두, 우한, 쑤저우, 정저우, 시안 등 신(新) 1선 도시들과 스자좡(石家庄), 하얼빈(哈尔滨), 난양(南阳), 린이(临沂) 등이다. 항저우는 올해 이 도시들에 이어 16번째로 상주인구 1000만 명을 보유한 도시로 될 전망이다.

인구 규모는 한 도시의 종합실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상주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총칭(3101만 7900명)이었고 베이징과 상하이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인구 수만으로 초대형 도시가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도시화율도 중요한 근거 중 하나가 된다. 우한, 린이, 스자좡 등 도시의 경우 인구수는 1000만 명을 넘었지만 도시화율이 높지 않은 탓에 초대형 도시로 발전하기까지 갈길이 멀다.

우한의 경우 13개 직할구는 대규모의 농촌이 포함돼 있고 스자좡의 경우에도 대부분 인구가 농촌지역에 분포돼 있다. 린이와 난양의 경우는 도시화율이 57.4%와 46.23%로 중국 평균인 59.58% 보다도 낮다. 이에 반해 항저우의 도시화율은 2018년 기준 77.4%로 중국 전체에서 가장 높다.

또, 베이징, 상하이는 상주인구를 일정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며 호적이전 등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어 신(新) 1선 도시를 찾아 정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항저우의 경우 1선 주요 도시들에 비해 일자리 구하기가 유리하고 각종 의료, 교육, 교통, 통신 등 인프라가 잘돼 있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터넷 스타 도시를 뜻하는 '왕홍도시(网红城市)'로 불리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윤가영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17%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