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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에서 참혹한 총격사건이 다발하는 원인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8.05일 00:00
미국 텍사스주 서부 엘패소시에서 8월 3일 심각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측이 실증한데 따르면 현재까지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텍사스주 그레그 아버트 주장은 소식발표회에서 이는 텍사스주 사상 “가장 참혹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은 엘페소시의 한 월마트에서 일어났다. 경찰측에 따르면 사건 발생시 마트 내에는 천명에서 3천명 고객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자녀의 개학준비를 위해 학용품을 사고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귀마개를 한 남성이 보병총을 들고 마트 밖에서부터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향해 사격했다.

사건 발생후 주차장 곳곳에서도 시신이 발견됐다.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황급히 마트 밖으로 피신했다.

엘 패소시 경찰국 그레그 아이런 국장은 이날 오후 가진 소식발표회에서, 경찰측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10시 39분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출동했을 때 현장의 상황은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중 최년소 부상자는 2세였다.

사건 발생후 월마트는 문을 닫았고 경찰측이 현장을 수습하고 인파를 대피시켰다.

아버트 텍사스 주장은 소식발표회에서 이번 사건은 흉악한 폭력행위라고 지적하고 주 정부는 이미 대량의 경찰력을 현지 집법부문 지원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사회관계망사이트에 엘패소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한차례 비극이라며 흉수의 행동은 비겁한 행동으로 “나와 모든 미국인들이 원한으로 인한 이 같은 행동을 규탄한다”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어떤 리유와 핑계로도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죄행에 대해 변호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미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측이 현장에서 용의자 한명을 검거했다. 용의자는 21세 남성으로 엘패소시에서 천여 킬로메터 떨어진 텍사스주 앨런시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의 동기는 이민 반대와 관련한 인종차별주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엘패소 경찰국 아이런 국장은 이번 사건은 “원한으로 인한 보복성 범죄와 잠재적인 관련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보도는 또, 용의자가 사건 발동전 인터넷에 4페이지에 달하는 이른바 “선언서”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선언서”에서 용의자는 이민을 “침입자”라고 부르며 이민들이 미국에 진입한 목적은 “인종 대체”와 “인종 혼잡”을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질책하고 자기도 이번 총격으로 죽었으면 좋겠다고 썼다.

엘패소시는 미국과 메히꼬 국경지대에 위채해 있다. 국경선과는 20킬로메터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엘패소시는 현지 80% 주민이 라틴계이다. 메히꼬 로페스 대통령에 따르면 총격 사건으로 9명 메히꼬인이 숨졌다.

텍사스주에서 3일 발생한 총격사건은 미국의 총기폭력 실상을 또 한차례 공중들에게 드러내 보였다. 흉수의 동기가 무엇이든, 그것이 원한의 감정으로 인한 범죄든지 인종차별주의든지를 막론하고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같은 총격사건이 쉽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총기의 범람이 중요한 원인중 하나라는 점이다.

미국 중의원 페로시 의장도 3일 사회관계망사이트에 너무 많은 가정들이 총기폭력의 공포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이만하면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총기폭력 서류실사이트가 발표한 통계를 보면 2018년 미국에는 총기 관련 사건이 도합 5만7천백3건이 발생했고 사건으로 만 4천 7백 17명이 숨지고 2만 8천 백 72명이 다쳤다. 부상자중 미성년자는 3502명이였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지”사이트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미국 2000년부터 2016년까지의 총기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 분석 결과 총기폭력으로 인해 미국인의 평균 예기수명이 근 2.5세 줄었다.

매 차례 중대 총격사건이후 총기 통제와 인종군 대립 등 문제가 미국 사회의 광범위한 토론 대상이 되였지만 최종적으로는 기본상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관찰인사는 총기 규제 문제는 미국사회의 심각한 고질병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총기문제는 당파 분쟁, 그룹리익 등과 긴밀히 련결돼 있고 리익그룹 앞에서 민심의 뜻은 아주 보잘 것 없는 것이 되고 만다. 장기적으로 량당 정치 구도내에서 총기규제와 총기규제 반대 문제는 정치적 의제였다. 그러나 현재 이 문제는 미국사회를 점진적으로 파렬시키고 있다. 관찰인사는 총기 관리규제 방법은 이미 미국사회가 해결하기 어려운 옭매듭이 되였다며 총기규제 전쟁이 얼마나 오래 갈지는 아직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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