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대신 세코 히로시게는 13일, 한국이 일본을 ‘화이트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 행동의 동기는 ‘완전히 불명하다’고 인정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에 대한 무역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우리가 국제수출규제 기본원칙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코 히로시게는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한국측의 기자회견을 보고 한국이 어떤 원인에서 이렇게 말하는지 완전히 모르겠다고 표시했다.
한국정부는 12일, 일본을 한국측 무역 ‘화이트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 한국기업이 일본에 수출하는 약 1,700가지 ‘전략성 제품’이 제한을 받게 되였다.
한국은 워낙 29개 무역파트너를 최고급별의 ‘갑’류 국가로 확정 즉 ‘화이트국가 리스트’ 편리를 주었다. 일본은 그중의 하나였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윤모는 12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빈번히 수출규제 기본원칙을 위반하거나 불법(무역)제도를 고수하는 국가와 밀접히 협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인 한국의 이 조치는 일본이 최근 한국에 실시한 수출 규제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도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8/14/c_1210240942.htm?tdsourcetag=s_pcqq_aiomsg